고분자 ‘가교 모니터링 기술’ 세계 최초 개발
고분자 ‘가교 모니터링 기술’ 세계 최초 개발
  • 박준언
  • 승인 2022.05.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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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연구진, 연구 결과 국제학술지에 게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공동연구진이 고분자의 기능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고분자를 응용한 산업화에 크게 기여하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연세대 의대, 한국원자력연구원, ㈜현우테크등으로 구성된 연구진은 고분자의 기능화를 개선시킬 수 있는 ‘가교(cross-link) 모니터링 기술’을 첨단전파 자원인 테라헤르츠파를 이용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폴리머스(polymers)’에 지난 13일자로 게재됐다.

그동안 고분자를 이용하는 산업에서는 가교정도를 정확히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기능 개선에 애로를 겪고 있었다. 이번 기술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지영빈 박사와 연세대 의대 오승재교수가 구성한 공동연구진이 김해 지역기업인 ㈜현우테크의 애로점을 해결을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가교 모니터링 기술’과 정교한 가교가 가능한 ‘전자빔 가교기술’은 고분자의 기능화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

고분자를 이용하는 다양한 산업 중 특히 폴리에틸렌옥사이드(polyethylene oxide)를 이용한 고분자는 생체적합성 및 생분해성이 우수해 유착 방지막과 같은 의료용 필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런 의료용 필름은 기계적 강도와 생체 적찹력, 생분해 기간등 기능성 요소들이 매우 중요한데 이는 고분자 가교를 통해서 기능성을 개선시킬 수 있다. 김해의생명진흥원은 확보된 테라헤르츠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영역의 산업화 원천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 논문의 공동교신저자인 지영빈 박사는 “본 연구결과는 전자빔을 이용한 고분자가교상태를 테라헤르츠파로 구분한 세계최초의 논문이며 본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후속연구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옥 원장은 “진흥원의 연구개발역량 제고를 위해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의료기기 업종전환지원 기반구축사업, 전파의료응용 핵심기술개발 사업등을 통해 연구개발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공동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테라헤르츠파 활용 고분자 ‘가교 모니터링 기술’ 개요. 가교상태에 따라 테라헤르츠 측정값이 달라진다. 사진제공=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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