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한·육우의 브루셀라병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24일까지 일제 채혈 및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브루셀라병은 제2종 가축전염병 및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질병 발생 시 유사산을 일으키며 감염된 소의 도태 및 살처분해야 한다.
사람의 경우 감염된 동물과 축산물에 접촉 시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고, 감염 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일제 검사는 관내 한·육우 사육농가 112호에서 사육하는 12개월령 이상의 한·육우 암소 1324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거세우, 착유 젖소의 경우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최근 10년 이내 소 브루셀라병 발생 이력이 없는 청정지역이나, 전국적으로 발생 농가가 늘어나고 있어 소 사육농가는 더욱 더 철저한 소독과 강화된 차단방역으로 청정화 유지에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브루셀라병은 제2종 가축전염병 및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질병 발생 시 유사산을 일으키며 감염된 소의 도태 및 살처분해야 한다.
사람의 경우 감염된 동물과 축산물에 접촉 시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고, 감염 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최근 10년 이내 소 브루셀라병 발생 이력이 없는 청정지역이나, 전국적으로 발생 농가가 늘어나고 있어 소 사육농가는 더욱 더 철저한 소독과 강화된 차단방역으로 청정화 유지에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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