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출신 김종해 작가 ‘한국화전’ 개최
합천 출신 김종해 작가 ‘한국화전’ 개최
  • 박성민
  • 승인 2022.05.19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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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아트센터 5층 경남갤러리
작가의 고민이 담긴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한국화 작품전이 마련된다.

인사아트센터 경남갤러리(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는 합천 출신 김종해 작가의 15회 개인전을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의 명제는 작가의 호와 작품의 표현 특징을 바탕으로 한 ‘청호산수(靑湖山水)/Blue Lake landscape’이다. 아마 이후의 작품 제목도 상당 기간 이렇게 사용될 것이다.

화가는 끊임없이 변화·발전해 가야 예술가로서의 생명력과 가치가 있다고 여길 것인데,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한동안 ‘청호산수’의 작품 명제를 사용한다는 것은 화가로서 더 이상의 발전과 연구를 포기하겠다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있을 것이다. 작가는 그간 꾸준히 작품 제작 방식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왔다. 이에 대해서는 2019년 개인전 작가 노트에 구체적인 조형 언어들을 자세히 열거하였고 다음 단락에서도 감상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략하지만 재차 언급하고 있다. 그간의 연구 과정에 따른 작품에 표현된 주요 색상이 맑고 청아한 청색 계열이 가미된 산수화 작품들이고, 최근에 고향 산천의 수많은 지형지물을 배경으로 고심 끝에 작명한 작가의 아호인 ‘청호’가 단어나 성격 면에서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고 판단된다.

작가는 학창 시절 수간 채색, 비구상, 수묵, 오브제 작업 등 한국화의 다양한 영역을 학습하였고 목판, 에칭, 드라이포인트 등 판화의 여러 분야를 학습하고 공모전에 출품도 하였으며 수상도 하였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가장 매력을 느낀 분야가 먹을 기본으로 하는 산수화였고 수묵산수화를 작업의 주된 방향으로 잡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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