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반명국)가 농촌지역 주민의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고취시키기 위한 2022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주관하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50개의 보관함을 보급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에 선정된 4개 면·동 22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며 사업 목적과 진행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급 사업에 선정된 마을과 생명사랑 녹색마을 협약을 체결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선별검사,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농약안전보관함 관리를 위한 주기적인 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반명국 센터장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의 자살을 예방하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시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주관하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50개의 보관함을 보급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에 선정된 4개 면·동 22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며 사업 목적과 진행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반명국 센터장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의 자살을 예방하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