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관위, 20일까지 3921곳 벽보 부착
경남선관위, 20일까지 3921곳 벽보 부착
  • 김순철
  • 승인 2022.05.19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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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찍을까’ 6.1 지방선거 선거운동이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후보자 벽보도 이날부터 도내 곳곳에 게재됐다. 진주시 상평동 한 아파트 화단 난간 앞에 붙여진 후보자 벽보를 한 시민이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정희성기자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까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벽보를 유권자 통행이 잦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3921곳에 부착한다고 19일 밝혔다.

후보자가 작성해 선관위에 제출하는 선거벽보에는 후보자 사진, 성명, 기호, 소속 정당이나 무소속 여부, 경력, 정견 등의 내용이 담긴다. 선거벽보를 제출하지 않거나, 규격과 다른 선거벽보를 제출하면 부착하지 않는다. 선거벽보 내용 중 경력이나 학력 등과 관련해 거짓이 있으면 누구나 관할 선관위를 거쳐 상급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거짓으로 판명되면 그 사실을 공고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 또는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후보자의 재산·병역·납세·전과 등이 게재된 선거공보는 22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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