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간 시설공사 마무리...기획전도 개최
전국 최초의 분청도자전문전시관인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6개월 간의 시설 개선공사를 끝내고 27일 재개관한다.
지난 2009년 개관한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13년 동안 전시시설 등의 노후화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돼 사업비 7억원(도비 2억원, 시비 5억원)을 들여 시설을 개선했다.
시설 개선은 3개 영역으로 재편됐다.
제1전시실은 도자문화실로 도자기 및 분청사기의 개념과 정의, 도자기 종류, 김해지역 도자기 역사, 분청사기 변천 및 제작기법 등을 영상과 전시패널로 소개하고 있다.
제2전시실은 글자가 새겨진 분청사기 유물 40여 점을 전시하고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된 분청사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경상도지역 대표 분청사기 가마터 6개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한곳으로 모아 관람할 수 있는 전시도 선보인다.
제3전시실은 ‘청자→분청사기→백자→현대’로 이어지는 김해 도자기의 흐름을 유물과 현대도자기 작품으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 추세에 맞춘 ‘#CERA’라는 뮤지엄 숍도 눈길을 끈다.
이곳은 찻잔, 머그잔, 다기 등을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쓰임’을 강조한 공간이다. 재개관을 기념해 기획전 ‘세라의 꿈(CERA’S DREAM)’도 개최한다. 전시는 2가지 주제로 나누어 잠드는 공간과 꿈의 공간으로 구분되는데 그 속에서 도자 작품을 활용한 전시를 선보인다.
박은숙 관광과장은 “시민들에게는 역사·문화적 자긍심을 갖게 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는 우수한 김해도자문화를 널리 알리는 김해 대표 문화관광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지난 2009년 개관한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13년 동안 전시시설 등의 노후화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돼 사업비 7억원(도비 2억원, 시비 5억원)을 들여 시설을 개선했다.
시설 개선은 3개 영역으로 재편됐다.
제1전시실은 도자문화실로 도자기 및 분청사기의 개념과 정의, 도자기 종류, 김해지역 도자기 역사, 분청사기 변천 및 제작기법 등을 영상과 전시패널로 소개하고 있다.
제2전시실은 글자가 새겨진 분청사기 유물 40여 점을 전시하고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된 분청사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경상도지역 대표 분청사기 가마터 6개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한곳으로 모아 관람할 수 있는 전시도 선보인다.
제3전시실은 ‘청자→분청사기→백자→현대’로 이어지는 김해 도자기의 흐름을 유물과 현대도자기 작품으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 추세에 맞춘 ‘#CERA’라는 뮤지엄 숍도 눈길을 끈다.
이곳은 찻잔, 머그잔, 다기 등을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쓰임’을 강조한 공간이다. 재개관을 기념해 기획전 ‘세라의 꿈(CERA’S DREAM)’도 개최한다. 전시는 2가지 주제로 나누어 잠드는 공간과 꿈의 공간으로 구분되는데 그 속에서 도자 작품을 활용한 전시를 선보인다.
박은숙 관광과장은 “시민들에게는 역사·문화적 자긍심을 갖게 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는 우수한 김해도자문화를 널리 알리는 김해 대표 문화관광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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