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고성군은 지난 25일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금 최대 확보를 위한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서 신설한 ‘지방소멸 대응 기금’은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전국 89개 지자체(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대해 10년간 총 10조원 규모의 기금을 배분하는 것으로, 지자체별 투자계획 평가 후 차등 배분한다.
고성군은 지난 1월 투자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3월에 1차 보고회 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수 차례 관련 부서 협의, 경상남도와 행정안전부 컨설팅, 고성군 자문단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준비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주와 활력을 주제로 6개의 사업에 대한 투자계획의 방향과 전략, 발굴된 사업의 타당성, 운영 및 관리체계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최종 검토했으며, 이를 반영해 면밀한 보완과정을 거쳐 이달 말 투자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고회 결과를 반영한 완성도 높은 투자계획서로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지방소멸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많은 기금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서 신설한 ‘지방소멸 대응 기금’은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전국 89개 지자체(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대해 10년간 총 10조원 규모의 기금을 배분하는 것으로, 지자체별 투자계획 평가 후 차등 배분한다.
고성군은 지난 1월 투자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3월에 1차 보고회 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수 차례 관련 부서 협의, 경상남도와 행정안전부 컨설팅, 고성군 자문단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준비해 왔다.
군 관계자는 “보고회 결과를 반영한 완성도 높은 투자계획서로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지방소멸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많은 기금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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