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발대식…106개 학교 2514명 참여
경남교육청은 26일 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제2기 학생 기후천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기후천사단은 학교 안에서 활동하던 전통적 환경 동아리를 개편하여 학교 간, 학생 간 연대를 강화하고 기후 위기, 환경 재난에 공동 대응하고자 지난해 발족됐다. 이들은 교내 환경 동아리 활동뿐 아니라 공동 과제를 선정해 함께 활동하게 된다.
올해 3월 모집한 제2기 기후천사단은 초·중·고등학교 106개 학교 학생 2514명이 참여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현장 활동이 가능하여 7월 중 기후천사단 대표 학생 회의를 열어 학교 활동을 공유하고 2학기 공동 과제를 선정해 학교 간 연대를 높인다.
제2기 기후천사단 발대식은 학교별 환경 활동 영상 상영, 참석자 실천 다짐, 기후천사단 배지 수여, 시네마 환경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기후천사단 배지는 해마다 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기후천사단, 실천교사단의 투표로 정한다. 올해는 양산 범어고 1학년 조유빈 학생의 디자인이 선정됐다. 이 디자인은 기후천사단이 지구 온난화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문제를 막기 위해 앞장서서 지구를 보호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기후천사단은 학교 안에서 활동하던 전통적 환경 동아리를 개편하여 학교 간, 학생 간 연대를 강화하고 기후 위기, 환경 재난에 공동 대응하고자 지난해 발족됐다. 이들은 교내 환경 동아리 활동뿐 아니라 공동 과제를 선정해 함께 활동하게 된다.
올해 3월 모집한 제2기 기후천사단은 초·중·고등학교 106개 학교 학생 2514명이 참여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현장 활동이 가능하여 7월 중 기후천사단 대표 학생 회의를 열어 학교 활동을 공유하고 2학기 공동 과제를 선정해 학교 간 연대를 높인다.
제2기 기후천사단 발대식은 학교별 환경 활동 영상 상영, 참석자 실천 다짐, 기후천사단 배지 수여, 시네마 환경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기후천사단 배지는 해마다 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기후천사단, 실천교사단의 투표로 정한다. 올해는 양산 범어고 1학년 조유빈 학생의 디자인이 선정됐다. 이 디자인은 기후천사단이 지구 온난화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문제를 막기 위해 앞장서서 지구를 보호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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