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안의고, 방과 후 복싱수업 ‘호응’

함양 안의고등학교(교장 김상용)는 1~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복싱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과 후 복싱수업에서는 학업에 필요한 체력을 기르고 호신술을 배움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와 재미있는 수업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잡으면서 복싱이라는 스포츠로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없애며, 체력까지 기르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도 신청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하며 학교생활에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

방과 후 복싱 수업에 참가한 이모 학생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종합격투기와 복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다이어트까지 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라고 했다.

오세현 지도교사는 “복싱이 스트레스 해소와 다이어트, 기초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이를 학업과 즐거운 학교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의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관심 있는 교사들도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계획을 하고 있다.

김상용 교장은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이 있듯이 즐거운 학교생활과 학생들이 만족하는 다양한 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교사와 학생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안의고등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복싱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복싱을 배우는 모습으로 안의고등학교(교장 김상용)는 1~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세현 선생님이 방과 후 복싱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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