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민 여러분의 삶에 도움이 되는 또 한사람의 시민으로 살아가겠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6.1 지방선거 패배를 인정하며, 홍남표 당선인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허 시장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홍남표 당선자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대선후 치러진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거센 보수의 바람이 불면서 민주당에게 정말 쉽지 않은 선거였다. 허 시장은 “이번 선거 정말 쉽지 않았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음을 고백한다”며 “못다 이룬 창원특례시 완성의 꿈은 다음으로 기약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지자에 대한 감사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일상을 뒤로 하고 함께 해주신 시민여러분, 밤낮과 휴일도 잊은 채 쉼 없이 달려온 선대위 동지여러분, 당원 동지들과 지지자여러분,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저는 창원시장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창원특례시민여러분의 삶에 도움이 되는 또 한사람의 시민으로 살아가겠다”며 자세를 낮췄다.
끝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책임은 오로지 저에게 있다. 다시 한 번 죄송한 말씀 드린다”며 “더 나은 창원을 위한 길에 함께 해주시길 마지막으로 당부드린다. 창원특례시와 창원시민여러분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성무 시장은 임기가 한달 가량 남은 상황에서 2일과 3일 이틀간 연가를 냈으며, 특례시시장 초대 수장 중책을 맡은 가운데 다음주 시정 복귀 및 마무리 일정을 어떻게 소화할 지 주목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허 시장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홍남표 당선자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대선후 치러진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거센 보수의 바람이 불면서 민주당에게 정말 쉽지 않은 선거였다. 허 시장은 “이번 선거 정말 쉽지 않았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음을 고백한다”며 “못다 이룬 창원특례시 완성의 꿈은 다음으로 기약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지자에 대한 감사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끝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책임은 오로지 저에게 있다. 다시 한 번 죄송한 말씀 드린다”며 “더 나은 창원을 위한 길에 함께 해주시길 마지막으로 당부드린다. 창원특례시와 창원시민여러분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성무 시장은 임기가 한달 가량 남은 상황에서 2일과 3일 이틀간 연가를 냈으며, 특례시시장 초대 수장 중책을 맡은 가운데 다음주 시정 복귀 및 마무리 일정을 어떻게 소화할 지 주목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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