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타파 문답풀이 게시판] 수시모집 준비 어떻게 해야 하나요
[궁금타파 문답풀이 게시판] 수시모집 준비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임명진
  • 승인 2022.06.07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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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3 학생입니다. 수시모집을 앞두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A. 고3 학생의 경우 수시모집 준비에 많은 고민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 제일 필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입니다. 아마 지원 전형은 어느 정도 결정되어 있을 것입니다. 우선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는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이 3학년 1학기까지 대입에 반영되기 때문에 2차고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비교과 영역에 대한 마무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동아리 활동, 독서활동, 봉사활동,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 많은 부분에 소홀함이 없도록 살펴야 하며, 수상 경력의 경우 학기별로 1개씩만 선택해야 하므로 지원학과와 관련 여부 등을 고려해 선생님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나의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수상 선택을 해야 합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는 많은 대학이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지만 서울지역 일부 대학은 교과성적외 서류평가를 일부 반영하기 때문에 지원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을 잘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주요 대학 중심으로 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요구하기 때문에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는 수시모집 지원전략 수립에 매우 중요한 잣대가 되기 때문에 성적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수시모집 지원 시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해야 할 것 입니다.



Q. 고 3학생입니다. 수시모집을 앞두고 자기소개서 작성이 너무 힘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2024학년도 대입(현 고2)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돼 점차 영향력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자기소개서는 학생부를 바탕으로 자신의 다양한 역량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서류이므로 작성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자기소개서는 활동의 결과를 나열하기보다는 활동을 왜 시작했고 그 활동을 통해 무엇을 느끼며 어떻게 성장했는지 등을 중심으로 많은 활동의 나열보다는 자신만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대표적 활동에 집중해 서술해야 합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의 과정, 진로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자신이 가진 관심이나 지적 호기심을 어떻게 확장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는지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자기소개서 문항 및 글자수 축소 등의 변화로 자기소개서 1번의 경우, 지원학과와 관련된 심화 활동 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며 수업 및 동아리 등을 통해 지원자가 실시한 구체적 활동을 토대로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지원학과 전공과 진로에 맞춰 소재와 내용에 대해 선택과 집중할 필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문항별로 글자수는 띄어쓰기 포함 1번 문항은 1500자 이내, 2,3번 문항은 각 800자 이내로 총 3100자입니다. 되도록이면 글자수가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할 전형이 있는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포항공대, 한국해양대 등 40여개 대학입니다.

자료제공=경남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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