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일운초등학교가 최근 학교 체육관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손도장 이음 태극기’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8일 학교 측에 따르면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회 회원들이 12m×7m 크기로 특별 제작된 대형 태극기를 체육관에 펼쳐 놓고 손도장을 이어 태극기를 완성했다. 이 태극기는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일운면 소재 조선해양문화관에 오는 30일까지 게양한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을 되새겨 보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를 계획·진행함으로써 짜임새 있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은하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억하고 호국보훈의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며 “학생들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8일 학교 측에 따르면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회 회원들이 12m×7m 크기로 특별 제작된 대형 태극기를 체육관에 펼쳐 놓고 손도장을 이어 태극기를 완성했다. 이 태극기는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일운면 소재 조선해양문화관에 오는 30일까지 게양한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을 되새겨 보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를 계획·진행함으로써 짜임새 있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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