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북면 가뭄 대비 영농 현장점검
창원 북면 가뭄 대비 영농 현장점검
  • 이은수
  • 승인 2022.06.09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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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정·양수장비 확인 등
창원시 의창구 북면은 지난달 23일부터 가뭄으로 인한 영농 차질에 대비해 농업용수 관리현황 등 현장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으로 영농철 가뭄피해가 우려되고 논에 물이 부족해 모내기를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농작물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내기는 6월 말까지는 마쳐야 한다. 최근 비가 내렸지만 가뭄해갈에는 역부족이다.

이에 북면은 최근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해 민원발생이 많은 신촌리, 대산리, 월촌리 일원 현장을 찾아가 관정 및 양수장비 확인을 하고 농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창원지사(북면지소)를 방문해 순조로운 모내기를 위한 수로정비 및 저수지 관리 등 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영현 면장은 “자연 재난을 인력으로 사전에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농민들도 물꼬 관리와 농경지 퇴수 재이용 등 물 절약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김영현 북면장이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해 민원발생이 많은 영농 현장을 찾아가 관정 및 양수장비 확인을 하고 농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시
김영현 북면장이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해 민원발생이 많은 영농 현장을 찾아가 관정 및 양수장비 확인을 하고 농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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