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590지구(총재 김임숙)가 지난 10~11일 성취와 보람, 기쁨을 함께 나누는 로타리안의 최대의 축제인 제25년차 지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로타리 3590지구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만에 오프라인 최대 행사로 열렸다.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회장, 총무 연석회의를 갖고 RI 회장대리 환영 만찬회도 열었다. 11일에는 초전동 실내체육관에서 본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1년간 국제로타리 3590지구는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 재단기부 252만달러를 달성해 3590지구 최고의 성과를 내면서 처음으로 대한민국 1등을 이뤄냈다.
3590지구는 지난 1년간 농사를 기획해 쌀나눔 및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7개월의 장기 프로젝트로 직접 농사지은 쌀 1100포대와 김장 7000포기를 11개 시·군·구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또 월드스타인 BTS 지민군 소아마비 박멸 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햐고, 60개 클럽 806명의 회원들이 소아마비 기금 5900여만원을 마련해 기부했다.
최근 러시아 침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를 위해서는 지구 총재들과 400여명의 로타리안의 참여로 난민 구호 기금 3415만원을 마련해 기부했고, 이외에도 진주비봉로타리클럽은 다목적 음압구급차 지원 사업도 펼쳤다.
김임숙 총재는 “로타리는 세계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봉사를 하며 보람을 느낀다”며 “3590지구가 짧은 시간에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던 것은 각 지역 대표들과 클럽 회장, 4200명의 회원들이 함께 쏟아부은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