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은 ‘2022 진주교육 의견수렴을 위한 교육원로-교육장 간담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현장에서 헌신한 후 퇴직한 교육원로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실시됐다.
이번 간담회는 퇴직교원과 교육장, 지원청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인사, 진주교육 정책 의견수렴, 질의응답,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도시·문화예술도시·충절의 고장인 진주의 정체성과 특색이 잘 드러나게 사업영역을 편성한 진주교육 정책을 교육원로들에게 소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견수렴 시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블렌디드 수업, 단위학교의 융통성 있는 교육과정 운영, 현실로 다가온 진주의 미래교육, 바른 품성을 기르는 인성교육 강화, 진주정신을 살리는 고장사랑 교육, 교육소외 계층 아동에 대한 촘촘한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박영주 교육장은 “진주교육의 특색과제인‘에나 진주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진주정신 배우기, 진주성 전투, 토박이말 되살리기, 토요무지개 교실 등의 운영으로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육원로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은 진주교육 정책에 대한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으로 학생이 행복한 진주교육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
강민중기자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은 13일 ‘2022 진주교육 의견수렴을 위한 교육원로-교육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진주교육지원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