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거제시 초·중·고 문예작품 시상식
제18회 거제시 초·중·고 문예작품 시상식
  • 배창일
  • 승인 2022.06.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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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한 제18회 초·중·고 문예작품 시상 및 발표회가 최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열렸다.

이번 문예작품은 지난 5월 9일부터 5월 27일까지 초등운문 832편, 초등산문 290편, 중·고등 운문 288편, 중·고등산문 73편 등 총 1483편이 접수돼 윤일광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48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초등운문 대상 ‘이슬’ 서이든(외간초등학교 4학년), 초등산문 대상 ‘작은 키’ 이지민(양지초등학교 4학년), 중·고등 운문 대상 ‘당기세요’ 강신혁(장목중학교 1학년), 중·고등 산문 대상 ‘언제나 촉촉하게 젖어들, 우리의 그해 여름’ 진혜원(옥포성지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는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나머지 44명의 수상자에게는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 회장상과 부상이 주어졌다. 특히 장목중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김충식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문예작품 시상식은 아름답고 소중한 일상이 만들어내는 한 편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함께 우리 모두의 감성을 일깨우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환기 부시장은 “우리 아동들이 마음껏 꿈꾸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동들이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도록, 어른들이 항상 여러분 옆에서 응원하고 돕겠다”고 격려했다.

윤 심사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와 시의회에서 아동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남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남들과 똑같은 생각으로는 문학작품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남들과 다른 특별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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