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새일꾼] 더불어민주당 박재식 진주시의원 당선인
[우리동네 새일꾼] 더불어민주당 박재식 진주시의원 당선인
  • 정희성
  • 승인 2022.06.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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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불편함 해결하는 시의원 될 것”
더불어민주당 박재식 진주시의원 당선인(51·가선거구)은 5년 전에 민주당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친형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입당했다. 그의 첫째형 박오성 씨는 진주시 농업경영인회장, 민주당 진주시을 지역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박 당선인은 입당 후 진주갑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아 열심히 활동했다. 또 지난 대선에서는 진주갑 연락사무소 소장으로 동분서주했다. 그는 “진주갑 사무국장 등 정당 생활을 하면서 많은 민원을 접했다. 하지만 해결은 쉽지 않았다. 난관이 많았다”며 “직접 뛰어들어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싶었다. 자신감도 있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이유를 설명했다.

박 당선인은 대선 패배 이후 확 바뀐 분위기를 절실히 느꼈다고 했다. 그는 “선거운동을 해보니 민심을 알 수 있었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소외감을 느낀 적이 많았다”며 “현실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당원들과 열심히 노력했다. 선거운동 기간 힘든 점도 있었지만 즐겁게 선거운동을 했다. 진주에는 국민의힘을 찍는 유권자가 많다. 인기가 많은 것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 점은 저를 비롯해 민주당이 극복해야 할 부분이다.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해서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시의원, 민주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무국장을 지낸 경험이 선거운동에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 의정활동에도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 당선인은 “거창한 사업을 추진하기 보다는 일상의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민원 해결사’ 시의원이 지역민에게는 더 필요하다”며 “지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이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 나은 진주를 만든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끌어내고, 시민의 삶이 존중받는 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임기 내에 △충무공동 고등학교 이전 적극 추진 △버스 노선 확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안전을 위한 옐로 카펫 사업 확대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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