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뮤지엄 남해에서 ‘Mundane: 일상적인, 그러나 일상적이지 않은’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상화 작가의 일상과 비일상의 밀접 관계에 대한 해석을 통해 탄생된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상화 작가는 전시를 보는 사람들이 누군가에게는 일상적인 것들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비일상적인 특별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계속하여 상기시키기를 소망했다. 또한, 일상과 비일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인지하고 우리에게 매일 찾아오는 일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꿔보자고 얘기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일상 속 작고 존재감 없는 것들에게도 감사함 그리고 소중함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삶의 희망과 활력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7월 2일부터 시작되며 7월 9일 오후 3시에는 전시 오프닝이 열린다. 오프닝에는 한상화 작가의 도슨팅과 축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작가가 작품을 만든 본질적인 의미를 직접 설명 듣고 밴드의 신나는 축하 공연 무대를 볼 기회를 뮤지엄남해는 열 가족과 함께 나누어 보려 한다. 뮤지엄남해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열 가족을 모집 받고 전시 오프닝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7월의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7월 27일에는 ‘mundane : 일상을 선물하다’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한상화 작가의 작품 이념을 바탕으로 하여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하게 기억될 하루를 선물하자는 데에서 기획되었다. 행사는 체크인, 물놀이터 이용, 작가와의 만남, 감성 식물 드로잉 체험, 한여름 밤의 음악회 순으로 약 5시간 동안 진행된다. 행사는 사연을 보내준 가족 중 열 가족을 추첨하여 진행한다.
뮤지엄남해는 27일 행사가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무더운 여름 모두 함께 행복을 가져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9일 행사는 뮤지엄남해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신청 가능하며 27일 행사 신청은 뮤지엄남해 메일(museumnamhae@naver.com)로 가족과 함께한 일상 중 가장 소중했던 기억과 가족 소개(나이와 인원수 포함), 전화번호를 써 보내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