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여름 섬’으로 특별한 휴가 오세요
경남의 ‘여름 섬’으로 특별한 휴가 오세요
  • 이웅재
  • 승인 2022.06.26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경남 4개 섬 선정
통영 욕지도(첨벙섬), 대매물도(캠핑섬), 사량도(보양섬), 거제 칠천도(첨벙섬)
경남 통영의 욕지·대매물·사량도와 거제 칠천도가 행정안전부의 ‘2022년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15곳에 선정됐다.

26일 경남도는 이번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15곳은 △ 물놀이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첨벙섬 △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캠핑섬 △ 뜨거운 여름바다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찰칵섬 △ 원기회복에 필요한 건강식이 가득한 보양섬 등 4개의 여행 주제에 따라 선정됐다고 밝혔다.

통영 욕지도는 프리다이빙,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바다체험과 해수욕을 즐기기 좋은 해양 여가 체험시설 등을 잘 갖추고 있어 ‘첨벙섬’에, 대매물도는 폐교를 활용한 캠핑장과 아름다운 바다전망 등 가족, 연인, 지인들과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캠핑섬’에, 사량도는 장어와 흑염소 등 다양한 제철 건강식으로 먹는 즐거움과 건강을 주제로 특별히 무더운 여름을 날 수 있어 ‘보양섬’에 선정됐다.

그리고, 거제 칠천도는 수상스키, 웨이크 서핑 등 해양레저 프로그램과 해수욕 등 여름 휴가철 물놀이하기 좋아 ‘첨벙섬’에 선정됐다.

15개 여름 섬에 대한 자세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누리소통망(SNS)과 한국섬진흥원이 운영하는 섬 홍보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What.섬’ 검색)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섬 방문 인증 행사도 진행된다.

섬 방문 인증은 섬 내에서 즐기는 해양레저 및 물놀이 모습 사진촬영(첨벙섬), 아름다운 섬 야경 등 지인 및 가족들과의 캠핑 모습 기록(캠핑섬), 보양식(음식) 사진과 함게 맛 한줄평 SNS 업로드(보양섬), 출렁다리, 해변 등에서 개성있는 사진촬영(찰칵섬)하면 된다.

특히 해당 섬 방문을 인증할 수 있는 최소 1∼2장의 사진은 필수이며, 누리소통망 업로드 시 필수 해시태그는 #2022찾아가고싶은섬 #여름섬 #방문한 섬 이름 등이다.

경남도는 여름 섬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를 위해 이번에 선정된 도내 4개 섬의 정보를 누리집,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제공한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 여행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섬 주민도 행복하고 섬 방문 여행객도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경남의 섬을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섬’으로 잘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섬 한달살이’ 체험 프로그램도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운영한다.

섬 한달살이 체험 프로그램은 섬에 머물면서 문화와 생활을 체험하고 개인 사회관계망 등을 통해 섬의 매력과 지역관광자원을 홍보하고자 하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20개팀(1팀 1~4인)을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섬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공고된다.

참여자는 역대 섬의 날 개최지인 목포·신안, 통영, 군산 내 섬을 대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29박의 숙박비와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이웅재기자

 
경남 통영의 욕지·대매물·사량도와 거제 칠천도가 행정안전부의 ‘2022년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15곳에 선정됐다. 첨벙섬에 선정된 통영 욕지도(사진)는 바다체험과 해양 여가 체험시설 등을 잘 갖추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