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물]박재억 창원지검 제41대 검사장 취임
[새인물]박재억 창원지검 제41대 검사장 취임
  • 이은수
  • 승인 2022.06.27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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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창원 검찰 만들 것”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을 섬기는 따뜻한 창원지검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창원지검 제41대 박재억 검사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고성 출신의 박재억 검사장은 진주 대아고,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39회)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29기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수원지검 검사, 부산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거쳤다. 광주지검 강력부장 검사, 대검찰청 마약과장, 대검찰청 조직범죄과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검사를 거쳐 법무부 대변인,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서울서부지검 인권감독관, 청주지검 차장검사, 수원고검 차장검사를 역임했다.

박재억 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발전의 중추인 창원에서, 제가 나고 자란 곳이 가까이 있는 이곳에서,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 납득하기 어려운 검찰제도의 변화로 인해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에 있다”며 “2021년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형사사법시스템에 중대한 변화가 있었고, 올해 추가로 진행된 법 개악으로 인해 우리 검찰이 국민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수사범위가 대폭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 본연의 임무인 범죄로부터의 국민 보호에 우리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검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인권보호, 사회적 경제적 약자나 소수자가 범죄로부터 고통 받지 않도록 보호할 것,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도 빈틈이 없도록 할 것, 진정성 있고 배려하는 마음과 자세로 국민을 섬길 줄 아는 창원 검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끝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현명하게 극복하고 ‘신뢰의 창원 검찰’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들의 하나 된 마음이 필요하다”며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주민을 섬기는 따뜻한 창원지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박재억 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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