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민선8기 도정비전 '활기찬 경남·행복한 도민’
경남도 민선8기 도정비전 '활기찬 경남·행복한 도민’
  • 김순철
  • 승인 2022.06.2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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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정책과제, 67개 이행과제 등 발표
도지사 당선인 인수팀인 ‘시작부터 확실하게 인수팀’이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8기 박완수 경남도정의 비전과 철학을 담은 도정과제를 27일 발표했다.

인수팀은 이날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정 비전은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으로 정하고 4대 도정목표와 22개 정책과제, 67개 이행과제를 발표했다.

민선 8기 도정과제는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두고 균형발전·도민안전·사각지대 없는 복지 등에 큰 비중을 뒀다.

민선 8기 도정비전은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으로 정했는데, 민생경제, 일자리,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남이 새롭게 도약하고 도민 모두가 웃음 지을 수 있는 행복한 경남을 실현하자는 뜻을 담았다.

4대 정책목표는 튼튼한 경제 넘치는 일자리, 편리한 공간 융성한 문화, 안전한 생활 든든한 복지, 쾌적한 환경 넉넉한 농산어촌으로 정했다.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최우선 과제 아래 첫번째 도정 목표에서는 국내외 투자유치를 전담하는 기관 설립을 추진하는 태스크포스(TF)와 자문기구 운영, 항공우주청 조기 설립, 신산업 육성, 창업허브 조성 등 이행과제를 실현해나가기로 했다.

또 공공기관 유치, 트라이포트 배후 물류도시 조성, U자형 교통망 구축, 남해안 국제관광지 조성, 문화예술 기반 확대 등으로 편리한 공간 융성한 문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전한 생활 든든한 복지에서는 디지털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설치,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아이돌봄 부담 완화 등의 과제를 이행한다.

쾌적한 환경 넉넉한 농산어촌 과제에서는 농어업 소득 증대,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살기좋은 경남 지속가능한 농산어촌을 만들어간다는 것이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챙길 ‘7대 중점과제’도 정했다.

투자유치 특별자치도화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항공우주청 조기 설립 및 항공우주클러스터 구축, 신산업 육성 및 혁신창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트라이포트 연계 세계적 문화관광지 조성, 균형발전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경남, 응급의료 등 공공의료 체계 확충,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으로 그린 경남 실현이다

정시식 인수팀장은 “경남투자청의 명칭 문제는 투자청은 대통령령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어 투자유치공사 등 투자유치 전담조직을 설립하되 내외부 전문가를 영입해서 투자유치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제지원과 규제완화를 통해 경남이 투자유치에 매력을 느끼도롤 하겠다는 취지다”고 덧붙였다.

인수팀은 박완수 도지사 당선인인 경부울 메가시티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정 팀장은 “박완수 당선인은 경부울 특별연합에 원칙적으로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도 “부울경 메가시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권한과 재정 등 국가사무를 지방으로 대거 이양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부경남 등 지역간 균형발전이 고려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 부울경 특별연합의 보완방향 설정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결과가 도출되는대로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혁신 방안에 대해서는 “28일까지 혁신안을 제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박 당선인이 취임하면 안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등 공공의료 확충을 통한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응급의료 컨트롤타워 설치와 권역별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서부권인 진주와 동부권에 대해서도 균형발전 차원에서 공공병원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박완수 도지사 당선인 인수팀이 2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도 민선8기 도정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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