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중부경찰서는 28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편의점 업주 A모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A 씨는 지난 24일 검찰청을 사칭해 구글 기프트카드 구매를 지시하는 카톡 메시지에 대해 손님이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려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손님에게 통화내용을 알려달라는 등으로 기프트카드 구입을 지연시키며 112에 신고 7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박도영 경찰서장은 “편의점 업주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검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자녀 휴대폰 고장, 검찰청 사칭, 편의점 본사 재고파악 등의 이유로 문화상품권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A 씨는 지난 24일 검찰청을 사칭해 구글 기프트카드 구매를 지시하는 카톡 메시지에 대해 손님이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려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손님에게 통화내용을 알려달라는 등으로 기프트카드 구입을 지연시키며 112에 신고 7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박도영 경찰서장은 “편의점 업주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검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자녀 휴대폰 고장, 검찰청 사칭, 편의점 본사 재고파악 등의 이유로 문화상품권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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