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도선사 등 간담회…7월부터 시행
거제시가 7월부터 동백섬 지심도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처리에 나선다.
시는 지난 27일 자원순환과와 관광과 관계자, 김동수 시의원, 지세포항발전협의회, 장승포도선사, 지심도 마을주민과 함께 지심도 마을의 깨끗한 환경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시청 소통실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심도는 지난 2016년 생활폐기물 관리제외지역으로 지정됐지만, 2021년 생활폐기물 관리제외지역을 해제하면서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간담회는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생활폐기물 처리주체가 시의 책무가 됨에 따라 이전 도선사에서 이송하고 있던 폐기물 처리주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심도 생활폐기물의 적절한 처리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안건은 지심도 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이송 방안마련, 관광객으로부터 발생되는 폐기물 처리 문제, 지심도 내 낙엽 등 배수로 청소 문제 등이었다.
현재 지심도의 경우 평일 20ℓ 종량제봉투 1~2개, 주말 5개 분량의 생활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시는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도선료와 인력비 등을 보조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심도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시의 책무이므로 시에서 처리할 방침이다”며 “지심도의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시는 지난 27일 자원순환과와 관광과 관계자, 김동수 시의원, 지세포항발전협의회, 장승포도선사, 지심도 마을주민과 함께 지심도 마을의 깨끗한 환경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시청 소통실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심도는 지난 2016년 생활폐기물 관리제외지역으로 지정됐지만, 2021년 생활폐기물 관리제외지역을 해제하면서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간담회는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생활폐기물 처리주체가 시의 책무가 됨에 따라 이전 도선사에서 이송하고 있던 폐기물 처리주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심도 생활폐기물의 적절한 처리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지심도의 경우 평일 20ℓ 종량제봉투 1~2개, 주말 5개 분량의 생활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시는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도선료와 인력비 등을 보조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심도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시의 책무이므로 시에서 처리할 방침이다”며 “지심도의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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