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초·중·고 75개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정
경남 초·중·고 75개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정
  • 강진성
  • 승인 2022.06.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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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리모델링 통해 환경개선
내년부터 추진될 경남지역 노후 초·중·고교 시설개선 사업 대상이 확정됐다.

28일 경남교육청은 ‘2023~2025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대상 75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 학교 건물을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공립 65개, 사립 10개 등 총 75개교다.

창원지역은 24개 학교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천 8개, 밀양·창녕 각 6개, 거제 4개, 진주·양산·함안·함양·거창 각 3개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75개교 221동, 연면적 27만 4000㎡를 대상으로 1조 4000억원을 투입해 환경개선에 나선다.

연도별로는 2023년 30개교 41동, 2024년 28개교 36동, 2025년 17개교 22동 공사가 추진된다.

대상에 따라 기존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짓는 ‘개축공사’와 보수 및 증축을 추진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

올해 사업 심사부터는 선정 기준이 까다로워졌다. 교육부 방침에 따라 구성원 동의 의무화, 사립학교 개축 허용, 학교 주변 환경 변화 반영, 예산의 효율적 집행 등이 조건이 강화됐다.

이번에 사업에 신청한 도내 학교는 107개교다. 기존에 과다 투자 등 부적합 학교는 제외했다. 부족한 물량은 2024년 리모델링 사업에 추가할 예정이다.

사립학교에 대해서는 개축이나 증축 사업이 필요할 경우 현행 법정부담금 납부 비율을 줄이지 않는 조건을 달았다. 또 리모델링 대비 초과 비용의 5% 이상을 대응 투자한다는 확약서를 받았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2023~2025 경남그린스마트미래학교 선정 명단

 
지역 개축 리모델링
창원(24) 도천초, 회원초, 덕산초, 합포초, 산호초, 경화초, 진동초, 교방초, 합성초, 신방초, 무학초, 양덕초, 완월초,
마산여중, 웅천고, 진해고, 성지여중(사립), 창원남고(사립)
팔룡초, 석전초(본관리모델링·별관개축), 양곡초, 양덕중, 양곡중, 마산동중
진주(3) 도동초, 반성중 경진고(사립)
통영(2) 원평초, 도산중  
사천(8) 문선초, 용현초, 용산초, 정동초, 남양초, 대성초, 사천중 삼성초
김해(0)    
밀양(6) 사포초, 수산초, 한국나노마이스터고, 삼량진중(사립)
밀양여고
밀성초
거제(4) 오비초, 마전초, 장평초, 성포중  
양산(3) 동산초, 서창초 양산중
의령(1)   의령여중(사립)
함안(3) 칠원초, 칠원중(사립) 경남로봇고(사립)
창녕(6) 남지초, 동포초, 창녕중, 창녕고(사립) 창녕슈퍼텍고, 남지고(사립)
고성(3) 고성초, 하이초 회화중
남해(1) 남해중  
하동(1) 하동고  
산청(2) 산청초, 경남간호고(사립)  
함양(3) 함양초, 함양여중, 함양고  
거창(3) 거창초, 창동초, 거창여고  
합천(2) 합천중 합천초
합계(75) 5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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