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전반기 도의회 의장 후보에 김진부 선출
제12대 전반기 도의회 의장 후보에 김진부 선출
  • 김순철
  • 승인 2022.06.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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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선자총회서 선출
7월 5일 본회의서 최종 결정
전체 의석 분포상 사실상 의장
제12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에 국민의힘 김진부 의원(사진·진주5)이 선출됐다. 7월 5일 본회의서 최종 결정되지만 64석 중 국민의힘이 60석인걸 감안하면 사실상 전반기 의장인 셈이다.

경남도의회 국민의힘은 29일 오후 당선자 6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기 도의회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를 열었다.

김진부 의원과 예상원 의원(밀양2)간 2파전으로 치러진 경선에서 김진부 의원이 예상원 의원을 2차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전반기 도의회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1차 투표에서 30대 30으로 부결됐다. 2차 투표에서 45명에 달하는 초선 의원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후보 선출에 앞선 정견발표에서 김진부 의원(진주5)은 “이번 제12대 의회, 특히 전반기 2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며, 앞으로의 2년이 지방의회 발전이 앞으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돌아가느냐의 중요한 길목”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비한 제도를 바로잡고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과의 관계에 있어서 오직 도민만을 위한 명실상부한 균형과 견제의 관계형성이 절실하며, 오랜 의회 경험과 경륜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더 이상 미련이 없다. 4선 의원이 의장 못했다고 하면 대외적으로 도의회 위상도 문제가 있다”며 “전반기 의장단 출마자는 후반기 의장단 출마를 못하도록 의총에서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를 목표로 도민 중심의 의회, 의회와 의원이 중심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운영 방침을 밝혔다.

예상원 의원(밀양2)은 “현재 7개인 상임위원회를 8개로 만드는데 자신있다. 의장은 명예를 찾는 곳이 아니다”며 “우리는 초선이 45명이다. 제가 의장이 되면 특위위원장은 초선으로 할 것이다. 재선, 3선이 할 필요가 없다. 그것이 바로 배려다”고 강조했다.

예 의원은 “배려의 리더십 없으면 독선으로 간다. 합리적 리더십과 헌신 봉사할 각오로 배려할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그는 “서부경남 발전 전략이 빠진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을 재검토해 부산 블랙홀을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 의원은 공약으로 △현재 7개인 상임위원회를 8개로 늘릴 것 △의회 내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 △예산 및 정책 분석 관련 부의의 기능을 활성화할 것 △정책토론회를 활성화하고 민생 탐방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것 등을 내세웠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김진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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