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방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숙박시설, 야영장, 글램핑장 등을 찾는 가족단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숙박시설, 대형마트, 터미널 등 149곳에 대해 도내 전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 26개 반 52명을 7월 중 불시에 투입해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피난 통로 장애물 설치행위 등 화재 시 인명피해로 직결되는 부분을 집중 점검한다.
화재예방 관계자에게 화재사례를 알려 경각심을 높이고, 피난·대피훈련 계획 수립과 자체 훈련을 지도하는 등 화재예방 상담도 병행한다.
등록야영장 292곳은 7월 말까지 시·군 야영장 담당부서와 소방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소방관계법령, 전기 및 가스 사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밖에 캠핑카 제작·판매·유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기배전반 내 소공간용 소화기구 설치와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권장하는 등 화재예방 홍보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숙박시설, 대형마트, 터미널 등 149곳에 대해 도내 전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 26개 반 52명을 7월 중 불시에 투입해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피난 통로 장애물 설치행위 등 화재 시 인명피해로 직결되는 부분을 집중 점검한다.
화재예방 관계자에게 화재사례를 알려 경각심을 높이고, 피난·대피훈련 계획 수립과 자체 훈련을 지도하는 등 화재예방 상담도 병행한다.
이밖에 캠핑카 제작·판매·유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기배전반 내 소공간용 소화기구 설치와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권장하는 등 화재예방 홍보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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