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도교육청, 미래교육테마파크로 “이상동몽”
의령군-도교육청, 미래교육테마파크로 “이상동몽”
  • 박수상
  • 승인 2022.06.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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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 간담회서 상생 논의
군 “일자리 창출”, 교육청 “인재 양성”
의령군과 경남도교육청이 미래교육테마파크를 매개로 상생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내년 5월 개관 예정으로 의령읍 서동리에 건립 중인 미래교육테마파크를 발판 삼아 의령군은 ‘경제’를 도교육청은 ‘인재’라는 ‘이상동몽’에 나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과 도교육청은 지난 29일 의령군청 2층 회의실에서 미래교육테마파크 활성화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지역체험프로그램 연계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의령군이 핵심 사업으로 구상 중인 4개 분야, 25개 세부 추진과제를 점검했다.

군과 도교육청은 전국 최초의 미래교육기관인 미래교육테마파크의 성공적 개관을 위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군은 ‘경제 대변혁’의 기회로 미래교육테마파크를 활용한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우선 미래교육테마파크의 ‘장밋빛 전망’을 내세웠다. 도교육청은 평일 기준 1일 평균 1000명의 관람객 방문을 예상하고 있다. 이들을 위한 ‘점심식사’ 수용 등을 부탁했다. 이는 도교육청이 의령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배려로 미래교육테마파크 내에는 구내식당이 없다. 체류형 숙박시설도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의령군 가례면에 위치한 경남도교육청 학생수련원에 교사들의 1박 2일 연수를 책임질 생활숙박시설 40실(4인 1실)이 내년 개관에 맞춰 완공된다.

매년 필수학년 12만 명은 의무적으로 의령군 지역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했다. 오전에는 미래교육테마파크에서 미래교육을 학습하고, 오후에는 지역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묶었다. 의령군은 약 30곳의 지역 체험장을 선정하는 방안을 마련해 놓고, 용역을 통해 체험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가다듬을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테마파크를 ‘인재 양성’의 ‘집합소’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네트워크 등 미래 지능화 기술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의령 미래교육테마파크에서 실현하게 된다. 장기적으로 구글이나 아마존, MS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AI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도 언급됐다.

‘이상동몽’을 위한 상호 간 제언도 나왔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테마파크 운영에 있어 일정 부분 보조금 지원과 교육인프라 확충을 통해 상승하는 지역 내 전체 교육 분위기 조성을 제안했다, 의령군은 미래교육테마파크에서의 군민 일자리 창출을 중점적으로 요청했다.

이택순 의령군 전략사업담당관은 “간담회를 통해 의령군이 준비할 부분에 대한 명쾌한 답을 얻은 것 같다.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정인수 도교육청 창의인재과 장학관은 “경남 미래교육의 완성이 의령에 건립되는 미래교육테마파크가 되길 바란다. 교육청이 성심껏 돕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올해 말 완공에 이어 내년 5월 개관 예정인 미래교육테마파크는 ‘미래교육, 미래학교, 미래교실, 체험전시, 문화공간’으로 총사업비 525억 원을 들여 의령읍 서동리 일원 4만 8496㎡ 부지에 건립된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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