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최근 상상생활문화센터에서 연극을 주제로 한 ‘연극, 1만 시간 릴레이 토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극 1만 시간 릴레이 토크는 거창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 속에 연극에 대한 추억이 있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거창군민들의 기억 속에 있는 연극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통해 연극의 잠재력과 긍지를 표출하기 위한 연극 특성화 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릴레이 토크는 지난 2021년 6월 거창연극고 학생들과 처음 시작한 이후로 4번째로 열렸다.
이날 토크에 나선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들이 ‘나에게 연극이란’ 주제로 개개인의 생각을 나눴다. 어린이도서연구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동화책을 읽으며 그것이 곧 작은 연극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한편, 선악의 배역을 연습하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치유와 해방감을 느끼는 등 연극의 긍정적 기능을 논했다.
그동안 국제연극제가 열리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도 터져 나왔다. 올해 개최되는 연극제에 대한 기대, 아마추어 배우들이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 부재에 대한 아쉬움, 연극제 기간 관객들이 연극에 참여할 수 있는 부스 마련 등에 대한 속마음도 주고받았다.
올해는 그동안 진행된 토크들을 기록해 책자로도 발간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거창군청 문화관광과(055-940-3413)로 신청하면 된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연극 1만 시간 릴레이 토크는 연극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통해 거창 연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 보는 자리”라며 “연극에 대한 생산적인 고민이 거창 연극의 미래를 밝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연극 1만 시간 릴레이 토크는 거창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 속에 연극에 대한 추억이 있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거창군민들의 기억 속에 있는 연극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통해 연극의 잠재력과 긍지를 표출하기 위한 연극 특성화 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릴레이 토크는 지난 2021년 6월 거창연극고 학생들과 처음 시작한 이후로 4번째로 열렸다.
이날 토크에 나선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들이 ‘나에게 연극이란’ 주제로 개개인의 생각을 나눴다. 어린이도서연구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동화책을 읽으며 그것이 곧 작은 연극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한편, 선악의 배역을 연습하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치유와 해방감을 느끼는 등 연극의 긍정적 기능을 논했다.
그동안 국제연극제가 열리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도 터져 나왔다. 올해 개최되는 연극제에 대한 기대, 아마추어 배우들이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 부재에 대한 아쉬움, 연극제 기간 관객들이 연극에 참여할 수 있는 부스 마련 등에 대한 속마음도 주고받았다.
올해는 그동안 진행된 토크들을 기록해 책자로도 발간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거창군청 문화관광과(055-940-3413)로 신청하면 된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연극 1만 시간 릴레이 토크는 연극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통해 거창 연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 보는 자리”라며 “연극에 대한 생산적인 고민이 거창 연극의 미래를 밝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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