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비켜간 경남, 당분간 ‘찜통 더위’
태풍 비켜간 경남, 당분간 ‘찜통 더위’
  • 박성민
  • 승인 2022.07.03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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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호 태풍 ‘에어리’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오는 6일까지 경남지역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이 지역이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방기상청은 태풍 ‘에어리’가 몰고 온 고온다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당분간 경남지역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은 현재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340㎞에 위치, 풍속 19m/s, 반경 250㎞급의 소형 태풍이다. 당초 우리나라를 향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지나 일본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4일 오전 3시 서귀포 남쪽 약 350㎞ 부근 해상, 5일 오전 3시 서귀포 동남동쪽 약 170㎞ 해상을 지나 6일 오전 3시 일본 오사카 서쪽 약 350㎞ 부근 육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제주도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높은 물결이 일고 남해안도 너울 주의가 필요하다.

경남은 지난 주말 강한 햇볕과 기압계 정체 등 열이 축적되면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계속됐다. 오는 6일까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또 내륙지방에는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내륙지방은 큰 상하층 기온 차가 대기 불안정을 야기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 가능성이 있다. 7일쯤 전국에 비가 예상되는데 남북 공기 충돌로 활성화된 저기압이 동반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경남내륙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많겠으니, 폭염 영향예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며 “폭염으로 인해 보건과 농업, 축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다음과 같이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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