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보훈지청과 동진초등학교,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위더스)은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서부봉사관 빵 나눔터에서 보훈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한 ‘#고맙습니다, 빵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200여개의 빵은 진주시 보훈단체로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가 직접 만든 빵을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게 전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우리 젊은이들은 전쟁을 겪어보지 못했지만 국가를 위해 희생해주신 모든 분들게 항상 감사드리는 마음을 가지고 생활해야겠다”고 말했다.
임복이 진주시 전몰군경미망인회 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과 그들의 따뜻한 마음은 우리 주변의 국가유공자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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