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찰서(서장 탁차돌)는 6일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 및 여성명예소장 연합회와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회의에 앞서 지난 밀양 산불 현장에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협력단체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밀양서는 내년 시행 예정인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대해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활동이 우수한 방범대 선정 인증패 및 표창을 수여하는 ‘베스트 자율방범대’ 시행에 따른 사기진작 대책, 현장 순찰노선 재조정 등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자율방범대와 여성명예소장은 밀양의 주요피서지인 산내면 호박소, 얼음골, 단장면 표충사 계곡, 산외면 긴늪 유원지에 경찰을 보조하는 방범순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