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선급협회(ABS) 국제선급용접자격(FCAW 3G) 취득과정을 수료한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 학생 17명이 최근 치러진 ABS 국제선급용접자격증 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6일 거제대에 따르면 국제선급용접자격 중 ABS는 LR(영국선급협회), DNV(노르웨이선급협회) 등 가장 권위 있는 선급기관으로, 선주가 요구하는 사항이나 배를 만드는 종류에 따라 자격을 달리한다.
거제대 학생들이 이번에 취득한 ABS 국제선급용접자격증은 국내외 조선소, 해양플랜트, 원자력 등 고품질 용접 현장에서 반드시 요구하는 자격이다.
거제대 학생들은 주간 교육을 마친 후 야간에 남아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10주간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교수자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토대로 시험 준비에 몰두, 응시생 전원합격이란 결실을 맺었다.
교육을 담당한 AI융합기계조선학부 박상기 교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기간 동안 주간수업의 피곤함을 잊고 학생 모두가 자기계발에 최선을 다했다”며 “국제선급자격을 취득함에 따라 국내외 취업기반을 마련한 것은 물론 조선경기 활성화에 부응하고 재학생들의 직업의식을 강화해 자신감 넘치는 학교생활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6일 거제대에 따르면 국제선급용접자격 중 ABS는 LR(영국선급협회), DNV(노르웨이선급협회) 등 가장 권위 있는 선급기관으로, 선주가 요구하는 사항이나 배를 만드는 종류에 따라 자격을 달리한다.
거제대 학생들이 이번에 취득한 ABS 국제선급용접자격증은 국내외 조선소, 해양플랜트, 원자력 등 고품질 용접 현장에서 반드시 요구하는 자격이다.
교육을 담당한 AI융합기계조선학부 박상기 교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기간 동안 주간수업의 피곤함을 잊고 학생 모두가 자기계발에 최선을 다했다”며 “국제선급자격을 취득함에 따라 국내외 취업기반을 마련한 것은 물론 조선경기 활성화에 부응하고 재학생들의 직업의식을 강화해 자신감 넘치는 학교생활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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