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마산해안로지점, 1억원 보이스피싱 예방 직원에 감사장
NH농협 마산해안로지점, 1억원 보이스피싱 예방 직원에 감사장
  • 황용인
  • 승인 2022.07.07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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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최영식)는 7일 현금 1억원의 거액을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예방한 공로로 마산해안로지점(지점장 이일영)의 배다솜 과장이 마산중부경찰서(서장 박도영)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배다솜 과장은 지난달 28일 낮 12시께 창원시 마산해안로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물품구매를 위해 1억원 현금인출을 요구한데 대한 의구심을 가진데다 그 고객이 1년 전 자신에게 대출을 받은 고객임을 인지하고 정확한 자금용도 확인 및 대출사기 사례를 차분히 설명한 끝에 정부 정책자금으로 저금리 대환해준다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는 상황을 확인해 즉시 경찰에 신고 후 현금인출 거래를 중지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으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박도영 서장은 거액의 보이스피싱 범죄사기예방을 한 공로로 배다솜 과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배다솜 과장은 “평소 영업점을 찾는 고객에 대한 감사함으로 더욱 세심하게 응대를 하다 보니 고객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NH농협은행의 직원으로서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범죄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NH농협은행 마산해안로지점 배다솜 과장(사진 오른쪽)이 현금 1억원의 보이스피싱 범죄사기 예방을 한 공로로 마산중부경찰서 박도영 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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