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진로체험 ‘꿈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를 지난 7일 금곡중학교에서 첫번째로 운영했다.
꿈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는 Wee센터에서 운영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이다. 학교로 30여 종류의 직업을 안내하고, 이 중 원하는 진로체험을 선택하여 신청하도록 하였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문화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회복 프로그램으로, 많은 신청학교 중 읍·면지역 소재의 학교를 6개교를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3, 4교시와 5, 6교시에 각각 다른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지난 7일 금곡중에서 운영된 진로체험은 ‘특수분장사’와 ‘반려동물 전문가’ 두 직업으로 운영되었다.
각 직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의 일부분을 맛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수분장사’는 각자의 팔에 멍자국과 상처자국을 만드는 체험을, ‘반려동물 전문가’는 직접 훈련된 개와 훈련사가 학교로 방문하여 명령과 지시에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를 직접 해보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이 밖에도 학교에서 신청한 진로체험은 쇼콜라티에, 과학수사, 해부학, 조향사, 캐릭터 디자인, 가죽공예, 바리스타 등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재국 진주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진로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도록 돕고, 자신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노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진로체험 ‘꿈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를 지난 7일 금곡중학교에서 첫번째로 운영했다./사진=진주교육지원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