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7월 청렴-교육정책관리자 회의 개최
경남교육청, 7월 청렴-교육정책관리자 회의 개최
  • 경남일보
  • 승인 2022.07.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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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7월 청렴-교육정책관리자 회의 개최
13일 본청 강당에서 학교 안전, 교육회복, 교육 체험 프로그램 안내
청렴한 교육 실현·중대재해 예방·학생용 스마트단말기 활용 제고 논의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3일 오후 본청 강당에서 도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이 참여하는 ‘7월 청렴-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교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안전 점검과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슬기로운 여름방학 생활’을 주제로 물놀이 안전 관리 등 학교 안전 9건, 학교 밖 온라인 누리교실 운영과 심리·정서 회복 지원 방안 등 교육회복 15건, 가족치유캠프 등 교육 체험 프로그램 11건 등 총 35건을 안내했다.

감사관에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측정 대상이 모든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으로 확대됐다며 지난해와 달라지는 내용을 알렸다. 또 지속적으로 최고청렴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현안 토의에서는 제2차 학생용 스마트단말기의 효율적 보급과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 학교 현장에서 중대재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창의인재과에서는 올해 8월 말까지 모든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에 제2차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16만여 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수업용 단말기 제어 추가 기능을 적용하는 등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통합관리시스템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학생들이 유해 정보에 접근할 수 없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교사와 학생이 스마트단말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단말기가 고장 났을 때 수리를 신속하게 받는 법과 계정 관리 방법을 알리는 등 단말기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논의했다.

안전총괄과에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모든 기관의 역할 수행 방안을 소개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올해 1월에 시행됨에 따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시행 내용과 처리 절차를 안내해 참석자의 이해도와 경각심을 높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여름방학 중 학교의 안전과 교육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2차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보급과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이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렴한 문화가 지속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기관이 함께 노력하고, 산업안전 등 재해 예방 관련 법과 절차를 잘 숙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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