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공연예술 동아리 ‘취연’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위치한 소극장 ‘빨간 객석’에서 닐 사이먼의 ‘The Odd Couple’ 정기 공연을 연다..
‘The Odd Couple’은 성격이 전혀 다른 이혼녀 두 명이 함께 3주 동안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녀들의 애수 넘치는 이야기를 통해 눈물과 웃음을 관객에게 보여주기도 하고, 갈등과 대립을 통해 사랑에 대한 현대인들의 내면도 들여다보게 한다.
이번 공연은 김종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연출을, 경남대에 재학 중인 필리핀 유학생 하신토 존 데이브 학생과 레예스 웬델 학생이 각각 조연출을 맡았다.
또 20여 명의 문화콘텐츠학과 재학생들이 배우와 스태프로 참여했다.
김종원 교수는 “관객에게 작품 내면을 더욱 세밀하게 표현하고자 원문인 영어로 진행하며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장면은 한국어로도 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한 배우와 스태프진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15일 오후 7시, 16일 오후 6시에 각각 진행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The Odd Couple’은 성격이 전혀 다른 이혼녀 두 명이 함께 3주 동안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녀들의 애수 넘치는 이야기를 통해 눈물과 웃음을 관객에게 보여주기도 하고, 갈등과 대립을 통해 사랑에 대한 현대인들의 내면도 들여다보게 한다.
이번 공연은 김종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연출을, 경남대에 재학 중인 필리핀 유학생 하신토 존 데이브 학생과 레예스 웬델 학생이 각각 조연출을 맡았다.
김종원 교수는 “관객에게 작품 내면을 더욱 세밀하게 표현하고자 원문인 영어로 진행하며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장면은 한국어로도 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한 배우와 스태프진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15일 오후 7시, 16일 오후 6시에 각각 진행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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