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강좌로 활기찬 노후생활 도와
진병영 군수 애로청취와 안부 살펴
진병영 군수 애로청취와 안부 살펴
함양군 노인대학이 지난 5월 개강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에 이바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함양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지회장 여규상) 주관으로 개강한 노인대학에는 지역의 어르신 86명이 수강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 초기였던 지난 2020년 2월 잠정중단에 들어갔다가 2년여 만에 재개강하면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년 과정의 노인대학은 매주 수요일 노래교실, 전통놀이, 치매예방교육, 특강 등으로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생활 및 활기찬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흥미있고 즐거운 강좌들이 개설됐다. 진병영 군수는 14일 노인대학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무더위 속 안부를 살폈다.
진 군수는 “노인대학이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배움을 만끽하시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시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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