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탈출 ‘롯데워터파크&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김해 롯데워터파크, 남녀노소 모두 만족 시킬 물의 세계
기장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상상을 뛰어넘는 스릴감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롯데워터파크와 롯데월드어드벤처 부산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단장을 마치고 손님 맞이에 들어갔다.

김해 롯데워터파크는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야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와 국내 최대 높이 워터 슬라이드 ‘워터코스터’ 등 다양한 야외 대형 물놀이 시설을 갖추어 있다. 올해 오픈한 부산 유일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론치형 롤러코스터 ‘자이언트 디거(Giant Digger)와 100㎞/h로 급하강하며 엄청난 물보라를 선사하는 워터코스터 ‘자이언트 스플래쉬(Giant Splash)’ 등 무더위를 잊게 할 놀이시설들이 연일 가동되고 있다.

◇규모도, 스릴도 최대 자이언트급 워터파크!

롯데워터파크는 축구장 17배 크기로 국내 최대 규모다. 길이 135m, 폭 35~120m의 거대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는 2.4m 높이의 인공파도가 단숨에 무더위를 휩쓸어 몰고 간다. 22m 높이에서 2인승 튜브를 타고 같이 300m 트랙을 하강하는 ‘워터 코스터’는 짜릿한 속도감으로 지켜보는 이까지 시원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친구, 가족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도 다양하다. 6인승 튜브를 타고 구불구불한 170m 트랙을 지나 급하강 후 하늘로 급상승하는 ‘자이언트 부메랑고’와 길이 190m, 높이 21m의 국내 최대규모 스윙 슬라이드 ‘더블 스윙 슬라이드’ 역시 스윙감을 선사한다. 또 초대형 깔때기 속에서 즐거운 비명이 울려 퍼지는 스릴 만점 ‘토네이도 슬라이드’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 어린이들만을 위한 물놀이 시설 ‘티키 풀’과 서핑보드 위에서 파도를 즐길 수 있는 ‘플로우라이더’, ‘와일드 서핑’도 운영 중이다.

◇신나는 뮤직 댄스 페스티벌·이국적 정취의 ‘힐링공간’

이른 무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줄 공연도 준비됐다. 축제를 알리는 DJ의 프리쇼 공연을 시작으로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EDM파티가 펼쳐지는 ‘워터 뮤직 페스타’가 7월 23일 부터 8월 21일 까지 하루 세 차례 야외 ‘하와이안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흥과 끼가 넘치는 학생들을 위한 댄스 콘테스트 ‘스쿨 댄스 페스타’도 마련된다. 여유로운 바캉스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힐링공간도 준비돼 있다. ‘카바나 빌리지’는 화산섬의 거대한 파도가 밀어치는 자이언트 웨이브를 전망으로 남태평양 폴리네시아섬의 이국적 분위기를 느끼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속도, 사이즈, 스릴 모두 자이언트급!

롯데월드 부산은 모두 자이언트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초로 선을 보이는 ‘자이언트 디거’는 정지 상태에서 급발진하는 론치형 롤러코스터이다. 최고 높이 38m, 약 1㎞ 길이의 트랙을 최고 105㎞/h 속도로 주행한다. 동물농장 테마의 조이풀 메도우 존에서는 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롤러코스터 ‘쿠키 열차’와‘아기돼지 범퍼카’, ‘날아라 꼬꼬’ 등 어린이전용 어트랙션 6종을 만날 수 있다. 더위에 지친이들을 위해 거대한 물보라로 더위를 한 번에 잊게 해줄 후룸라이드 2종도 운영된다.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워터코스터 ‘자이언트 스플래쉬’는 최고 100㎞/h 속도로 가속하며 약 45m의 높이에서 2000t의 물이 담긴 수로로 급하강한다. ‘오거스후룸’에서는 427m 길이의 수로를 따라 수직하강하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로티스 매직포레스트 퍼레이드’·‘푸드드롭 레스토랑’

테마파크의 꽃이라고 할수 있는 퍼레이드도 빼놓을 수 없다. 하루 두 번 30분간 520m의 퍼레이드 코스를 따라 ‘로티스 매직포레트스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이 의상과 퍼레이드카를 수놓으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외에도 하루 2회 가든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캐릭터 뮤직컬쇼와 거리공연들까지 더해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장 테마파크스러운 이색 레스토랑도 만나볼 수 있다. 새로 문을 연 ‘푸드드롭 레스토랑’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10번째로 선보이는 ‘롤러코스터 레스토랑’이다. 롤러코스터 레일을 따라 빙글빙글 돌아 주문한 음식이 서빙되는 음식과 재미가 결합된 이색 레스토랑으로 연령대 구분없이 즐길 수 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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