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박완수 경남도지사의 기업유치 진두지휘
[사설]박완수 경남도지사의 기업유치 진두지휘
  • 경남일보
  • 승인 2022.07.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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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많은 자치단체들이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만큼 기업유치가 지역경제활성화에 커다란 기여를 하기 때문이다. 기업 유치의 성공여부는 우선 투자 메리트가 어떤가에 달려 있다. 경남으로 이전해와 돈을 벌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한다. 주거환경의 핵심인 교육과 의료서비스가 뒤지면 기업유치는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박완수 도지사가 기업투자 유치를 위한 산업기반을 확실하게 다져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 18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진주·사천권에 항공우주 관련 국책연구소 등 항공우주산업과 경남의 반도체 육성 등을 위해 산업입지에 대한 기본적인 공급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수도권에 집중된 기업들을 경남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산업입지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며, 세제 감면, 인센티브 확대 및 규제완화 등 지역별, 업종별로 종합적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밝힌 것은 옳은 방향이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급하는 산업단지처럼 싼값에 개별기업이 자체적으로 생산부지를 구하기는 더욱 힘들다. 수도권은 말할 것도 없고 지방에서도 쓸 만한 곳은 평당 수백만 원이 넘지만 그나마 부지를 구하면 다행이다. 공장부지가 비싸고 구하기도 어렵다 보니 사업을 접거나 해외로 눈을 돌리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따라서 일자리가 줄고 소비 및 생산이 둔화되며 경제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유치 이후도 기업마다 담당자를 두어 경영과 관련된 각종 민원을 바로 바로 해결해주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각종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고 또는 최단시간에 처리해주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기업과 공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정비하여야 한다.

박 도지사의 항공, 반도체 기업유치 성공은 윤석열 정부와 도민들의 절대적인 성원에 달려 있다. 국회의원을 지낸 도지사이기 때문에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복합 위기 상황을 타개할 최선의 방책으로 타이밍을 잃지 않고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에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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