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거제시의회 전반기 원구성 완료
제9대 거제시의회 전반기 원구성 완료
  • 배창일
  • 승인 2022.07.21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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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윤부원·부의장 최양희
거제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4선 윤부원 의원이,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3선 최양희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시의회는 21일 오전 제233회 임시회 제10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지난 1일 개원과 함께 정회에 들어간 지 20일만이다.

윤 의장은 재적의원 16명 모두에게 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최 부의장은 재적의원 16명 중 15표를 얻었다.

윤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항상 시민들의 말씀을 경청해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렵고 힘든 일에 앞장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 부의장은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행정과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누구나 존중받는 거제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의회운영위원장은 국힘 김선민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은 국힘 김동수 의원, 경제관광위원장은 민주당 이태열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현재 거제시의회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가 각각 8명씩 동수다. 이들 양당은 전반기 2년은 국힘이 의장과 상임위원장 2석을, 민주당은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석을 맡기로 했고, 후반기 2년은 민주당이 의장과 상임위원장 2석, 국힘은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석을 각각 맡기로 합의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
최양희 거제시의회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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