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찾아가는 참살이 건강 강좌’ 운영
7~8월 5개 권역에서 현업업무 종사자 500명 대상 건강 증진 프로그램
7~8월 5개 권역에서 현업업무 종사자 500명 대상 건강 증진 프로그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6일 별관 3층 공감홀에서 학교와 기관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시설관리, 청소원, 당직전담사 등 현업업무에 종사하는 사람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참살이 건강 강좌’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7월 26일 창원을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진주, 김해, 합천, 통영 등 5개 권역에서 매회 6시간씩 열리며 현업업무 종사자* 약 500명이 참여한다.
*현업업무 종사자: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제2조와 같은 법 시행령 별표 1 등에 따라 청소, 시설관리, 조리 등 현업업무에 종사하는 사람.
강좌에 참여한 현업업무 종사자들은 강사의 지도 아래 △몸으로 체험하는 건강 관리법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식 건강상담 △만성질환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올바른 식습관 교육 등 평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건강 강좌는 지난해 만족도 조사를 반영하여 현업업무 종사자가 더 많이 참석할 수 있는 시기인 여름방학에 진행하며 교육 시간을 확대해 참석자가 지난해보다 200여 명 늘었다. 특히 참살이 건강 강좌에 참여하면 정기안전보건교육을 받은 것으로 인정돼 참석자의 만족도가 높다.
권상태 안전총괄과장은 “참살이 건강 강좌를 들은 현업업무 종사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고, 개인의 건강이 조직을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만큼 앞으로도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강화해 산업재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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