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기자]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속 진주 찾아 떠나는 여행
[대학생기자]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속 진주 찾아 떠나는 여행
  • 경남일보
  • 승인 2022.07.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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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이 지난 달부터 방영되고 있다. 불행한 자기 삶을 순응하며 사는 남자 공수광(나인우)이 행운의 여신인 이슬비(서현)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진주 논개시장을 주된 배경으로 지난해 8월부터 5개월간 진주시 일원에서 촬영했다. 드라마에는 논개시장 외에도 진주시의 여러 관광명소가 소개되고 있다.

논개시장은 ‘징크스의 연인’에서 서동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논개시장은 진주의 가장 중앙에 위치한 전통 시장으로 전국 전통 시장 중 규모로 열 번째 안에 든다. 시장 내 면 특화거리인 누들로드에는 드라마 촬영 소품을 보존해 만든 드라마 현장 등이 조성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자 주인공인 공수광과 선민준이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로는 진주성이 등장한다. 진주성은 임진왜란 중 김시민 장군이 일본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진주대첩의 현장이다. 한국 관광 100선에 8년 연속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진주성 안에 있는 한국 3대 누각 중 하나인 촉석루에 오르면 남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경관을 볼 수 있다.

촉석루를 찾았다면 다음에는 진주성 내 국립진주박물관 방문도 좋다. 우리나라 1세대 건축가 김수근 씨가 설계한 건물로 빼어난 외관을 자랑한다. 임진왜란에 특화된 박물관으로 평양성 전투도, 쇄미록, 이충무공전서 등 임진왜란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관하고 있으며 대첩 체험 콘텐츠도 제공한다.

박물관 관람을 마치면 진주성 근처 ‘물빛나루 쉼터’ 촉석나루에서 김시민 호를 타고 30분 동안 남강을 유람할 수 있다. 김시민 호는 지난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물빛나루 쉼터’는 진주성 내부에 있는 촉석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유람선인 김시민호 외에도 체험선인 남가람호도 운행하고 있어 기호에 맞춘 수상 경험을 할 수 있다.

진양호 수변의 아시아 레이크사이드 호텔은 이슬비와 선민준이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장면에 등장한다.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아름다운 호텔이다.

김재구 총지배인은 “저희 호텔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수준 높은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며 “최상의 서비스와 다양한 음식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분이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드라마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징크스의 연인’ 속 장면을 배너로 제작·편집해 촬영 장소마다 배치했다. 8월 3일부터 3일간 망경동 남강 둔치 일원에서 진행하는 ‘2022 진주 수상 뮤직 페스티벌’에서 드라마 속 진주 관광을 홍보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분이 진주를 찾아 뮤직페스티벌에 참여하고, 드라마 속에 나오는 장소도 구경하며 아름다운 도시, 진주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수진·최서연 대학생 기자

 
진주 올로케이션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의 주 촬영지인 논개시장 안 포토존. 남자주인공의 생선가게 앞에 진주시 마스코트인 하모를 두어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최서연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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