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차 확진자수 2만3315명 직전주 대비 9707명 증가
시군 4차접종 50대 이상 확대…중증 예방효과 50.6%
시군 4차접종 50대 이상 확대…중증 예방효과 50.6%
경남지역에서 코로나19가 가파른 재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지난 17∼23일까지 30주차 총 확진자 수는 29주차 1만3608명 대비 9707명 증가한 2만3315명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29주차에 비해 1만여 명 가까운 수치가 증가했다. 27주차 3707명에 비해서는 6배가 넘는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3330.7명으로 28주차 948.3명 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고 29주차 1944.0명 보다도 1000명 이상 늘었다.
지역별로는 창원 7616명(32.5%), 김해 4042명(17.7%), 양산 3505명(14.4%)진주 1928명(8.3%), 사천 786명(3.4%)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10대가 가장 많은 비율(20.2%)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40대(15.5%), 50대(13.9%), 20대(12.8%)순으로 나타났다.
25일 도내 신규 확진자 수는 5463명으로 이중 지역감염 5437명, 해외입국 26명이다.
시군별로는 창원 2128명(창원 1012명, 마산 719명, 진해 397명), 김해 935명, 양산 599명, 진주 434명, 거제 420명, 사천 193명, 밀양 159명, 통영 95명, 거창 69명, 합천 61명, 함안 60명이다. 이달 도내 확진자 수는 5만213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5만6380명(입원치료 41명, 재택치료 2만5140명, 퇴원 112만9933명, 사망 1266명)이다.
이처럼 코로나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자 진주시 등 각시군은 4차 접종 대상을 50대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감염자의 자연면역 저하, BA.5형 변이의 면역 회피 경향이 두드러져 고위험군의 중증 사망예방을 위해 4차 접종을 50대 이상으로 확대한다. 대상은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 노숙인 생활시설 입소 종사자이다.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이후부터 mRNA백신(화이자, 모더나)과 노바백스 백신 중 선택해 접종 가능하며, 이미 확진 받은 사람은 확진일로부터 3개월 후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 4차 접종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3차 접종군 대비 4차 접종군의 감염 예방효과는 20.3%,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로 나타났다.
최창민·박성민기자
도는 지난 17∼23일까지 30주차 총 확진자 수는 29주차 1만3608명 대비 9707명 증가한 2만3315명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29주차에 비해 1만여 명 가까운 수치가 증가했다. 27주차 3707명에 비해서는 6배가 넘는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3330.7명으로 28주차 948.3명 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고 29주차 1944.0명 보다도 1000명 이상 늘었다.
지역별로는 창원 7616명(32.5%), 김해 4042명(17.7%), 양산 3505명(14.4%)진주 1928명(8.3%), 사천 786명(3.4%)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10대가 가장 많은 비율(20.2%)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40대(15.5%), 50대(13.9%), 20대(12.8%)순으로 나타났다.
25일 도내 신규 확진자 수는 5463명으로 이중 지역감염 5437명, 해외입국 26명이다.
이처럼 코로나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자 진주시 등 각시군은 4차 접종 대상을 50대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감염자의 자연면역 저하, BA.5형 변이의 면역 회피 경향이 두드러져 고위험군의 중증 사망예방을 위해 4차 접종을 50대 이상으로 확대한다. 대상은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 노숙인 생활시설 입소 종사자이다.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이후부터 mRNA백신(화이자, 모더나)과 노바백스 백신 중 선택해 접종 가능하며, 이미 확진 받은 사람은 확진일로부터 3개월 후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 4차 접종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3차 접종군 대비 4차 접종군의 감염 예방효과는 20.3%,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로 나타났다.
최창민·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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