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양한 이벤트로 관중 유혹
NC, 다양한 이벤트로 관중 유혹
  • 이은수
  • 승인 2022.07.27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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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1일 창원서 키움과 3연전
창원시민, 어린이팬 행사 준비
30일 반려견과 함께 야구 관람
NC 다이노스가 7월의 마지막 주말(29~31일) 키움과 홈 3연전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

시리즈 첫 날인 29일은 ‘창원시민의 날’로 정했다. 이날 경기를 여는 시구는 아프리카 부룬디 출신 마라토너로 2010년 한국으로 귀화한 김창원 씨가 맡는다. 김창원 씨는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하프마라톤에 국제대학 학생대표 자격으로 한국 방문 당시 고국을 벗어나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 한국 귀화를 결심했다. 이후 유엔난민기구와 주변의 도움을 받아 창원에 정착한 뒤 난민 생활을 하다가 2009년 귀화시험에 응시해 정식으로 한국인이 됐다.

NC 선수단은 이날 창원NC파크, 마산야구장, 마창대교, 해군 진해기지, 저도 콰이강의 다리, 진해 여좌천로망스다리 등 창원시와 관련된 요소가 패턴에 녹여진 ‘창원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며 창원시민과 특별한 날을 기념한다.

30일 홈경기는 반려견 가족을 위한 행사로 연다. 지난 처음 선보인 ‘댕댕이 가족의 엔팍 나들이’ 행사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반영해 이번에는 후드 티셔츠 등 NC 펫 상품 5종을 출시하며, 15팀의 반려견 가족이 외야잔디석에서 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1팀당 최대 4명까지 반려견 1마리와 함께 입장(선착순 랜덤 좌석) 가능하다. 반려견 가족을 위한 SNS 이벤트도 열린다. 25~29일까지 개인 SNS 계정에 ‘#나의가족을소개합니다’ 해시태그와 함께 소중한 반려동물의 사진, 영상을 업로드하면 총 10명을 뽑아 30일 창원NC파크 전광판에 소개하고 NC 펫 상품을 선물로 받는다.

31일은 ‘주니어 다이노스 데이’로 연다. KBO리그 40주년 기념 ‘어린이 팬 데이’ 이벤트와 함께하는 이날은 홈팀 어린이 팬이 시구를 맡고, 원정팀 어린이 팬이 시타를 맡는다. 입장 시 양팀 어린이 팬(선착순 600명)은 조인혁 작가와 콜라보한 KBO 기념 배지를 받으며, KBO 허구연 총재로부터 깜짝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경기 전후 어린이 팬을 위한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있다. 사전에 참가 신청한 주니어 다이노스(50명)는 경기 전 그라운드 캐치볼과 그라운드 하이파이브를, 경기 후에는 베이스러닝 체험의 기회를 얻는다. 루친스키 선수는 경기 전 사인회로 어린이 팬들에게 추억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http://www.ncdinos.com)와 NC 다이노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시리즈 둘째 날인 ‘댕댕이 가족의 엔팍 나들이’ 안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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