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022년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살아 숨쉬는 서.산.서.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유생(幼生), 유생(儒生)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7일 밝혔다.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은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이다. 군은 2022년도 신규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유치했으며, 지역 전통예술단체인 풍물패청음이 기획·주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함안 생육신 조려유적-서산서원(경남문화재자료 590호)에서 총 8회 진행했으며 △유생복 체험 △서원산책 △서원퍼즐 그리기 △포구락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제공했다. 오는 9월경에는 미니음악회와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담은 ‘서산서원의 밤 편지’ 프로그램을 앞두고 있다.
여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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