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역량 키운다
1~4일 초·중등 교원 70명 대상 활용 사례 체험 등 직무연수
1~4일 초·중등 교원 70명 대상 활용 사례 체험 등 직무연수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8월 1일부터 4일까지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인공 지능(AI)·소프트웨어(SW) 관련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중등 교원 직무연수는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집필진을 강사로 구성하여 △기계 학습(머신 러닝)*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 습득 △학생 역량이 드러나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법 △데이터 시각화 프로그래밍을 통한 인공 지능의 이해 등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 인공 지능의 연구 분야 중 하나로, 인간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기술과 기법.
*언플러그드(unplugged): 컴퓨터 없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컴퓨터 과학 원리를 배우는 교육.
**엔트리(entry): 국내 코딩 교육용 프로그램 언어.
1일 연수에 참석한 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들에게 인공 지능의 원리와 기술을 활용한 문제해결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었다”라고 말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로 인공 지능 교육 역량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인공 지능 교육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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