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산인면에 소재한 고려동 유적지에 배롱나무 꽃이 한창이다. 고즈넉한 고택과 꽃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워 SNS 상에서 인생샷 명소로 인기다. 7월부터 피기 시작한 배롱나무 꽃은 100일 동안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
경남 함안군 산인면 모곡2길 53에 위치한 고려동 유적지는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킨 이오 선생이 거처를 정한 곳으로 경상남도 기념물 제56호로 지정됐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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