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하동 여름축제로 더위 잊는다
남해·하동 여름축제로 더위 잊는다
  • 김윤관
  • 승인 2022.08.03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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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섬머페스티벌
5~7일 섬진강문화재첩축제 송림공원·섬진강변
남해와 하동에서 3년 만에 무더위를 식혀줄 여름 힐링 축제가 개최된다.

남해군은 대표적 여름 축제 중 하나인 ‘상주은모래비치 섬머페스티벌’이 4일부터 6일까지 은빛 모래사장과 울창한 송림, 그리고 맑고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상주은모래비치에서 펼쳐진다고 3일 밝혔다.

행사 첫 날인 4일에는 트롯가수 박시원과 K-POP 댄스그룹 ‘허니버즈’ 등이 출연하고, 7080 복고 뮤지컬 파티쇼와 EDM 댄스파티가 열린다. 밤 9시 30분에는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져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5일에는 치어리더팀 빅토리아, K-POP 댄스그룹 핑크블링, 복고댄스그룹 해피니스를 비롯한 각종 공연팀이 무대를 장식한다. 여기에 더해 인기가수 나상도와 배진아가 출연해 무대를 후끈 달굴 예정이다. 이날 마지막 행사로 딜라잇 레이져 쇼 & LED타악 퍼포먼스가 해수욕장 밤하늘을 수놓는다. 6일에는 변검 매직쇼를 비롯해 해운대 명물 ‘슈퍼맨 오장욱 저를러 쇼’, K-POP 댄스 그룹 ‘바니바니’, 남성2인 퍼포먼스 밴드 ‘불러줘’, EDM 댄스파티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음식을 구비한 푸드트럭 8대가 축제장 인근에 설치돼 관광객을 맞이한다. 남해마늘을 먹인 돼지고기 구이 판매 부스 6동을 지역 단체가 준비했고, 생맥주 판매부스도 운영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중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가 무료로 개방되고 어린이 바이킹 등 놀이시설(유료)이 설치돼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별빛 쏟아지는 상주은모래비치에서 모처럼 만에 열리는 섬머페스티벌인 만큼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코로나 방역수칙 안내와 안전 요원의 통제에 적극 협조 해 안전사고 없이 무더위를 날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를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하동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개최한다.

하동군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만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노인, 가족, 젊은층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토록 내실화를 꾀한다.

특히 ‘지역 희망 나눔 공연’과 ‘우리가족을 자랑합니다’, ‘힐링 버스킹 공연’과 같은 다양한 군민참여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해 노래, 댄스, 악기연주 등 군민들의 다재다능한 재능을 마음껏 뽐내 축제를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 대표 프로그램이자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하는 ‘찾아라! 황금재첩’은 섬진강에 숨어있는 황금재첩을 찾는 이벤트로, 황금모형의 재첩을 찾으면 1돈 가량의 황금재첩으로 교환해준다.

‘거랭이 재첩잡이 체험’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등재된 거랭이를 활용한 재첩잡이로, 전통방식으로 재첩을 채취하는 이색체험도 해볼 수 있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에서는 물총싸움, 썸머5종 스포츠뿐만 아니라 워터슬라이드, 물놀이장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도 마련된다.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과 하동의 농특산품 전시·판매 등 부대행사를 준비해 하동을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도 우수한 하동의 관광자원과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는 전야제인 4일 정두수 전국가요제를 시작으로, 5일 개막식에 홍진영과 박서진, 6일 섬진강 치맥 페스티벌에 임창정·하동근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준비된다.

이수영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알차게 기획됐다. 실제 황금재첩의 행운을 찾을 수 있는 ‘찾아라 황금재첩’과 ‘전통 재첩잡이 체험’을 비롯해 ‘섬진강 치맥 페스티벌’, ‘지역 희망나눔 공연’, ‘우리가족을 자랑합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지난 2020년에 개최된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장면.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에서 펼쳐지고 있는 섬머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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