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문산중 "발명중학교라 불러다오"
진주 문산중 "발명중학교라 불러다오"
  • 박성민
  • 승인 2022.08.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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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대한민국학생발명 전시회, 총 6명 입상에 '최우수학교상' 수상

진주 문산중학교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35회 대한민국학생발명 전시회를 휩쓸었다.

해마다 개최되는 이 대회는 학생들의 발명의식을 고취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목적으로, 교육부를 비롯한 10여 개의 기관이 참여하여 이뤄지는 발명 분야의 가장 대표적인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서 문산중학교 3학년 심혜인 학생은 ‘편광과 점탄성 유체를 활용해 자동으로 감속되는 휠체어’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창의적 지식뿐만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금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 이름을 올렸다. 3학년 이지민 학생은 ‘다이얼 방식을 이용한 뚜껑 및 뚜껑 띠 분리기’를 출품하여 역시 금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것은 실생활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발명품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3학년 전유리 학생은 동상(전국경제인연합회장상), 3학년 전유나 학생과 2학년 김민성 학생도 각각 동상(한국무역협회장상)을, 3학년 장슬기 학생은 장려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에 선정됐다.


이렇게 총 6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공로로 문산중학교는 중등 부문 최우수학교(기관)로 특허청장상까지 받게 되어‘문산 발명 중학교’라는 별칭이 생길 정도다. 장슬기 학생들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격려하고 노력했고, 특히 학교가 아낌없이 지원해 준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문산중학교는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뜻을 두고, 발명 교육에 적극적인 학생 참여를 유도하고, 각종 대회 참여와 준비에 필요한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권재화 문산중학교 교장은 “미래 사회에 걸맞은 실질적인 실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창의교육으로 발명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교육력을 더하겠다”며 말했다.

박성민기자

진주 문산중학교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35회 대한민국학생발명 전시회를 휩쓸었다. /사진제공=진주문산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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