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중 M-inventor팀 최우수상 등 경남 출전 3개팀 모두 수상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2022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 마산신월초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4~6일 열린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 마산신월초등학교 ‘잠자리특공대’팀이 대상을, 문산중학교 ‘M-inventor’팀이 최우수상, 대곡중학교 ‘카르페디엠’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전국대회로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과제별 해결 능력을 평가 및 시상하고 우수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경남과학교육원은 이번 전국대회 출전팀 지원을 위해 컨설팅 요원 5명을 학교로 보내는 ‘찾아가는 맞춤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열정적인 지도를 펼쳐,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기반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강영호 경남과학교육원 원장은 “전국대회에서 매년 열리는 대회에서 경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은 학교 현장에서 창의융합교육을 열정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미래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창의융합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재화 문산중 교장은 “꾸준히 우리 학생들이 발명 분야에서의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기쁘다” 며 “학생이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경영에 힘쓰겠다” 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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